GTX(광역급행철도) 건설에 올해에만 6512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18일 도에 따르면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것은 GTX A 노선(파주~삼성, 삼성~동탄)이고, GTX B 노선(송도~마석)과 GTX C 노선(덕정~수원)은 착공을 위한 사전작업 단계이다.
2019년 6월 착공해 2023년 완공(변동 가능) 예정인 파주~삼성 구간(46㎞)은 파주·고양시와 서울의 주요 거점역을 30분대에 연결한다.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3309억원이 투입되는데 GTX 관련 4개 사업 전체 예산인 6512억원의 절반을 넘는 규모다.
2019년 3월 착공해 2023년 완공(변동 가능) 예정인 삼성~동탄 구간(39.5㎞)은 서울 삼성과 경기 성남·용인·화성시를 연결하는 철도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교통혼잡 완화와 통행시간 절감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을 위해 1300억원의 국비가 확보됐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경기 남양주시를 잇는 B노선은 현재 기본계획 고시 전 단계로, 총사업비 협의 단계에 머물러 있다. 올해 예산 803억원은 설계비와 토지보상비 등 명목으로 잡혀있다.
B 노선의 계획된 총길이는 80.1㎞이지만 도내 시·군의 노선 연장 요구가 많아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착공은 2023년 중으로 예상된다.
올해 총 1100억원의 예산이 배정된 C 노선은 양주 회천신도시 덕정역부터 서울 강남을 거쳐 수원역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강남으로의 교통망이 열악한 경기동북부는 물론 신도시 개발로 수요가 많은 군포·의왕·안양 등에서의 교통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C 노선도 민자사업자와의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으로, 올해 예산은 보상비에 대부분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착공 시기는 현재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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