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비영어권 최초로 에미상 감독상·남우주연상 수상
파라뉴스 인터넷뉴스팀 기사입력  2022/09/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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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상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현지시간 12일(한국시간 13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 수상자로 황 감독을 호명했다.

 

황 감독은 벤 스틸러(세브란스: 단절), 마크 미로드(석세션), 캐시 얀(석세션), 로렌 스카파리아(석세션), 캐린 쿠사마(옐로우재킷),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수상에 성공했다.

 

감독상은 작품 단위가 아니라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어 '석세션' 감독 3명이 각각 다른 에피소드로 이름을 올렸다.

 

배우 이정재도 한국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안았다.

 

이정재도 제레미 스트롱(석세션)을 비롯해 브라이언 콕스(석세션), 아담 스콧(세브란스: 단절),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 밥 오든커크(베터 콜 사울) 등 막강한 후보들을 따돌리고 수상했다.

 

이정재는 수상 소감에서 "대한민국에서 보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과 친구, 가족, 소중한 팬들과기쁨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극 중 사채업자들에 쫓기다 생존 게임에 참가한 주인공 성기훈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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